Shelter Of 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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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시인 아내 목순옥씨 별세.

주절주절 : 2010/08/27 09:14


http://bit.ly/b4ZOfw

귀 천

                                -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시인 천상병의 아내 목순옥씨가 별세하셨단다....
쉬엄쉬엄 가시길....



고등학교때 천시인의 시를 읽곤,
'뭐 이런 순진해빠진 양반이 있어' 라고 코웃음쳤던 내가

요샌 참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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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7 09:14 2010/08/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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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방송 보류

주절주절 : 2010/08/18 08:45


언론의 내용이 쓰레기 개차반이건 진주같은 보석이건,
그걸 판단하는 것은 우리 몫이지 니 들 몫이 아니다.

이 *** **** ****** ******* ************ ************** 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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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8 08:45 2010/08/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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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금지

주절주절 : 2010/07/21 14:32


큰 아이 반에 초등학교시절부터 유명한 아이와 그 패거리가 있다.
그 아이의 성을 따서 O패라고 불리우는데 핵심인원 10명 내외로 온갖 말썽이란 말썽은 다 피우고 다니는 집단이다.

이 녀석들은 중학교 입학하기전부터 이미 찍혔는데(?) 어느날은 아직 입학도 하지 않은 중학교에 가서 연못에서 난장을 피워 기물을 다 부수어서 제 담임을 중학교로 호출(!) 받게 만들었고, 입학해서는 체육관 창고문을 부수고 공갖고 놀기, 소화기 교실에 분사하기, 싸움질해서 상해입히기, 교사에게 욕하기 등등 매일 매일 악동질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중이다.

큰 아이 담임 선생은 아직 새파란 여교사인데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이 고와서 잘못된 행동을 있으면 그 것만 꾸짖고 그 외 아이들을 절대 차별하거나 체벌하지 않지만, 이 녀석들의 행패시에는 체벌을 하는 모양이다.

이런 경우는 어쩔 것인가? 이런 경우에도 무조건 체벌은 금지되어야 하는가? 저 아이들은 좋은 말로 타일러서는 말을 들어먹으려고조차 않하고, 최후의 수단인 정학은 남발할 수도 없는데 어찌해야 하는가?

물론 체벌이 근원적인 해결방법일 수는 없다. 체벌한다고 저 녀석들이 바뀌지 않을테니. 하지만 적어도 체벌은 저 녀석들의 '폭주'를 (아직까지는) '제어'하고 있고, 다른 아이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자, 이런 상태에서 체벌은 과연 없애야 할 악인가. 그럼에도 없애야 할 악이라면, 그 대안은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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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1 14:32 2010/07/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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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_2010_06_30

주절주절 : 2010/06/30 12:56


1.
드라마 동이 열심히 보는 중.
드라마 속의 숙종은 극 초반의 '이런게 정치야' 라며 서인들에게 칼을 겨누던 숙종의 모습이 더 강조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렇게 되었다면 감찰궁녀 동이의 역할은 완전히 달라졌겠지만, 그런 와중에 살아남으려고 하는 장희빈의 눈물겨운 사투는 훨씬 정당성을 가지고 인물과 사건들의 긴장관계도 더 탄탄해져 극 재미가 더해졌으리라.
하지만 현실은 이전의 수많은 바보 숙종으로 회귀. 안타까워라...

2.
귀동냥으로 접하는 경제상황이 그닥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는 듯 하다.
정부지출로 버텨왔던걸 인플레 우려때문에 긴축재정으로 방향을 바꾸면, 글쎄...
크루그만이 예측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가장 고통받을 자는 결국 서민.
답답해진다.

3.
타던 차가 10년이 지나니 슬슬 기침을 하기 시작해서 무리를 해서 새 차를 구입하기로 했다.
할부이자가 너무 비싸 여기 저기서 돈을 따글따글 긁어모아 겨우 차 값은 마련했는데,
타던 차값은 꼴랑 130 이란다. 차관리를 잘 해서 그나마 그렇게 받을 수 있다는데... 믿어야지 별 수 있남.
정이 많이 든 녀석인데...

4.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되었더라. 이번은 딱히 레임덕은 아니겠지만, 임기 딱 중반을 지나는 MB의 레임덕도 곧 찾아 올 것이고, 인물로 모인 MB라인이 아니므로, 당연히 새로운 권력중심으로부터 받을 견제와 공격은 더 가혹할 것이다. MB는 YS가 되고 싶을 것이나, 그는 (한때의) 민주 투사 YS가 아니며, 의리의 경상도 싸나이로 둘러싸인 전또깡은 더더욱 아니다. 좀 많이 불쌍해질 것이다. 임기 1년 정도 남기고 부터는. 덜 불쌍하게 되고프면 지금부터 덕을 부단히 쌓아야할 텐데, 그럴 그릇은 못 되는 것 같고...
뿌린대로 거두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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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12:56 2010/06/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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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 서버가 죽고 나서

주절주절 : 2010/06/16 14:47


트윗 타임라인이 복구전 데이터는 모두 날아가버렸는데...

뭔가 허전하면서도 시원한 이 기분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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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6 14:47 2010/06/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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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때문에 한명숙이 떨어진게 그렇게 분해?

분류없음 : 2010/06/03 11:22


그렇게 당선되고 싶었단 말이지?
그런데 고작 3% 노회찬씨 표가 왔었으면 이겼을거란 말이지?

좋아. 그렇겠지.

그래서,

민주당이나 한명숙씨가 그토록 갈구하는 승리를 위해 노회찬씨에게 한 게 뭐니? 협박말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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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11:22 2010/06/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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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흐리다.

주절주절 : 2010/05/30 14:30


1.
이창동 감독의 시를 보고 왔다.
심장을 지긋이 그러나 무겁게 짓누르며 '네 양심은 어딨나? 네 양심은?' 노려보는 것 같았다.
영화 시작과 끝의 어두운 개울물 소리처럼...

2.
아이에게
사랑하는 자식을 손주를 제 손으로 버리려면,
자신의 심장을 도려내는 것보다 더 아플 것이라 했다.
이해할 지는 모르지만...

3.
심상정씨가 경기지사후보를 사퇴했단다.

4.
하필 오늘 같은 날 시를 보다니. 영화 괜히 봤구나.... 괜히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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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0 14:30 2010/05/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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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라...

주절주절 : 2010/05/28 12:13


아이가 제 성적을 속였다.

배신감.

부끄러움.



이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این نیز بگزرد (een niz bogza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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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8 12:13 2010/05/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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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주절주절 : 2010/05/18 10:41


임을 위한 행진곡
                                  백기완 시
                                  김종률 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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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8 10:41 2010/05/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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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이 뜸한 이유

주절주절 : 2010/05/17 14:37


블로깅이 뜸한 이유를 곰곰 생각해보니...

세상에 대고 할 얘기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주저리주저리 내 얘기를 늘어놓고 싶지도 않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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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7 14:37 2010/05/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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